신생아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영아돌연사증후군 SIDS는 '요람의 죽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건강한 아기가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사망하는 경우입니다. 출생 후 1년 사이에 발생하고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 조용히 숨을 멈추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생아 부모는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필요로 하며 그 위험요인과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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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영아돌연사증후군 SIDS의 위험 요인들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생후 1개월~5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가을과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하고 남아와 여아의 비율은 6:4로 남아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전조 증상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 요소들을 살펴보면 제일 먼저 아기를 잠재울 때 엎드려 재우지 말고 아기의 등이 바닥에 닿게 눕혀 안전한 수면 자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임신 시기부터 출산 후 아기가 담배 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SIDS의 위험이 2배로 높아지기 때문에 흡연을 피하고 쾌적한 방안 공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안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출생시 저체중 또는 미숙아의 아기는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어야 합니다. 부모의 건강상태에 대한 위험요인도 있습니다.
신생아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영아돌연사증후군 SIDS 예방법
위험 요인들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기의 등을 바닥에 대고 재우는 것입니다. 똑바로 눕혀서 천장을 보도록 재우는 것을 말하는데요. 엎드려 재우거나 옆으로 재우는 자세들은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안전한 수면자세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아기가 자는 침대에는 부드러운 인형이나 두꺼운 인형들을 두지 않아야 하며 침대 매트리스도 단단하고 평평하며 아기 주변으로 숨을 막을 만한 물건들이 없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잠을 자는 동안에 방안의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두꺼운 옷을 입히거나 방의 온도를 높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의 면역력과 수면 패턴을 안정시키기 위해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약 6개월 동안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지속하면 더욱 좋습니다.
아기가 있는 방안은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야 되빈다. 답배연기 등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가족 모두 협조해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는 소파나 부모의 침대를 같이 사용하지 말고 별도의 아기 침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를 안고 침대에서 잠들지 않도록 하고 모유수유를 할 때도 수유를 마친 후 아기가 잠들기 전에 아기를 다시 아기침대에 눕히도록 합니다.
아기의 침대는 아기가 적어도 6개월이 되어 스스로 잘 구르는 행동을 보일 때까지 부모 방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끔 엄마들이 아기를 엄마 배 위에 올려놓고 엎어서 재우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행동은 매우 위험하며 수면 중 사망에 노출됩니다. 또한 잠시라도 아기가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혼자두지 않아야 됩니다.
이상은 SIDS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태어나서 첫돌을 맞을 때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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