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주신 선물,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부부에게 드디어 기쁨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9개월 동안 잘 자라준 아기를 맞이할 출산준비, 태어난 신생아의 특징, 기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 아기의 탄생을 맞이할 출산준비
하늘이 주신 선물인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며 출산이 임박했다는 징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엄마 뱃속의 아기가 점점 자라면서 엄마배가 불러지면서 골반 아래쪽으로 태아가 내려오게 됩니다. 이럴 때 분만이 가까웠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배가 아파오는 진통도 있고, 허리가 아픈 요통도 느끼게 됩니다.
보통 아기는 수정 후 266일만에 태어나는데 대부분 수정된 날짜들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보통 마지막 월경 첫날부터 계산하여 280일 정도로 분만예정일을 잡게 됩니다. 또한 태아의 크기, 자궁의 크기, 호르몬의 수준과 임산부의 생리적, 심리적인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만예정일이 다가오면 마음의 준비와 함께 아기물품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준비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물품 위주로 준비하면 부담되지 않습니다. 아기의류들인 속옷 3벌, 겉옷 3벌, 기저귀, 턱받이, 거즈 손수건 20장 정도, 목욕용품으로 목욕통, 타월, 비누, 아기분, 베이비오일 등과 침대 또는 이불, 요, 베개, 그리고 우유병, 젖꼭지, 소독용품 등 준비해야 됩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 아기의 탄생 후 신생아의 특징
신생아는 출생 후 한 달 기간의 시기를 말합니다. 신생아기는 뱃속의 환경과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아기는 작고 주름진 손과 발, 쭈글쭈글한 피부는 붉고, 퉁퉁 부은 눈 꺼풀과 신생아의 활달 현상도 보이지만 황달은 일주일 정도면 사라집니다.
태어난 아기의 키는 남아는 평균적으로 49.9 cm, 여아는 49.1cm이고, 몸무게는 남아 3.3kg, 여아 3.2kg입니다. 하지만 2.6~4.1kg 정도도 정상으로 보고 있고 1년이 되면 체중은 3배로 성장하게 됩니다. 머리둘레는 35cm, 가슴둘레는 33cm로 머리가 몸의 둘레 중 가장 넓습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 아기의 탄생 후 신생아의 기능
신생아는 불규칙적인 복식호흡을 1분당 35~45회 정도 반사적으로 숨을 쉽니다. 또한 맥박은 빠르고 불규칙 적인데 1분에 120~160회 정도 나타나며, 체온은 성인보다 조금 높은 37~37.5 ℃ 사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생아는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방 안의 공기에 따라 금방 체온이 올라가기도 하고 체온이 떨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방안 온도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신생아는 하루에 18시간 이상 잠을 자는데 램수면과 비램수면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램수면은 소리를 내거나 꿈을 꾸는 것이고 비램수면은 호흡이나 맥박이 규칙적이며 몸의 움직임도 줄어들면서 조용하고 깊은 잠을 자는 것입니다.
신생아의 의사소통 방식은 울음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엄마에게 알리는 울음은 초보부모가 적응해 나갑니다. 체온의 온도변화가 있을 때, 소음, 자극, 배고픔 등을 알리는 신호가 바로 울음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우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할 때가 많지만 점차 아기를 달래는 다양한 방법을 배워가며 아기와 부모가 적응해 갑니다.
우늘 아기를 달래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장 많이하는 방법이 아기를 안고 흔들거나 포대기로 업거나 싸서 아기를 포근하게 감싸주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 걸어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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